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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2 01:38
소위 <Verichip> 소동에 관한 고찰(Ⅰ)
 글쓴이 : 작은자
조회 : 2,374   추천 : 0  

                   Verichip에 관한 고찰(1)                                              김명도박사(신약신학교수

요즘
기독교 교계에는 미증유(未曾有)의 이상한 교리와 운동이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어서 성경지식과 신학지식이 부족한 일반 평신도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교회의 목회자들도 대부분이 다른 교리들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목사들이 Fuller 신학교 C. Peter Wagner <신사도운동> 이나 Brian McLaren <Emergent 교회 운동>Mike Bickle 의 “국제기도의 집 (IHOP) 운동”, <워런 목사의 PEACE운동), Nicky Gumbel 의 “Alpha Course", Richard Foster "Renovare" 등에 가담하여 자신들이 속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이 목회하는 많은 성도들, 주께서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양 무리들을 오도하고 있다. 이는 매우 슬픈 일이다. 이 글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지지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한 번 쯤 이 글을 읽으면서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기원 140년에는 “예언 운동” 을 펴던 Montanus 가 소아시아 Phrygia 지방의 Pepuza Timion 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하면서 Pepuza에 전도 본부를 두고 Priscilla Maximilla 등 두 여전도사와 함께 토굴에서 생활하던 일이 있다. 이들은 환상과 계시를 보며 방언을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며 방언 못하는 사람을 <육에 속한 사람>이라 칭하고 방언하고 예언하는 사람을 <영에 속한 사람> 이라고 성도들을 두 부류로 분류하여 차별했다. 놀라운 것은 Tertullian 같은 정통신학자도 한 때 여기에 빠져서 Montanus 를 지지했던 일이 있으니 예나 지금이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고 또 속아 넘어가는가? 오늘날의 순복음이나 오순절 또 신사도운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이 <Montanus 운동> AD 177년 정통신학자 Apollinarius 감독이 주재한 공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사실이 있다. 속이는 사람들은 옛날에도 있었고 오늘도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다.

 

1884년엔 침례교 목사인 William Miller가 자기 기호에 맞게 자기 멋대로 성경을 풀이하여 주님의 재림 일자를 1884 10월로 잡았다가 다시 수정하여 이듬해 1885 3월로 수정했으나 실패하게 되자 그는 병들어 죽었고, 그를 사랑하고 따르던 무리 중에 Joseph Bates Ellen G. White 가 뒤를 이어 “주님은 1884년에 지상에 재림하지 않고 하늘의 지성소에 재림하여 지금 거기서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키는 여부를 심판하는 소위 “조사심판” (Investigative Judgment) 를 하고 있다“ 는 주장으로 안식교를 세워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고 있는가? 과연 주님이 재림하여 지금 하늘의 지성소에 내려와서 성경에도 없는 ”조사심판“을 하고 있다고? 이런 억지 주장이 어디 있는가? 주님은 십자가상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고 그의 택함 받은 백성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면서 우리가 받을 심판을 대신 받아 주셨고 예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우리는 공로 없이 의롭다 함을 입어 하나님 아버지를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를 자녀의 특권을 주셨다. 과연 예수님은 1884년부터 하늘의 지성소에서 다시 조사 심판을 하시는가?

 

이런 이야기는 끝이 없다. 빙판에 넘어져서 히프를 다쳐 고생하던 Mary Eddy Baker 는 야고보 1:5을 제멋대로 해석하여 소위 <Christian Science> 교단을 만들었고 (이 교단은 교주가 설교한 내용을 전 세계에서 전수 받아 동일한 메시지로 예배한다. 오늘은 영상을 통하여 시청하고 예배가 그런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늘도 영상을 통해서 예배드리는 모 교단이 있는 것과 같다), 성경의 한 구절을 고립시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 온갖 교리적 오류에 빠지게 된다.

 

19381030일에는 미국 미국 굴지의 CBS 방송이 Halloween Radio drama 프로로 당시 H,G, Wells 의 소설 “War of the Worlds" 라는 fiction 을 당시 21살이던 Orsen Wells 가 각색하여 드라마로 방송했는데 화성에서 외계인들이 지구를 공격하여 오는 내용이며 New Jersey West Windsor Township 근처에서 파죽지세로 Trenton 을 향하여 진격해 오는 중이라는 보도와 가상 실활 중계를 당시 Dan Seymour 라는 아나운서가 생동감 있게 진행한 적이 있었다. 이때 청취자들은 물론이고 청취자들의 입을 통해서 퍼져나간 hoax (거짓말)로 인하여 온 미국이 “지구 종말” 에 대한 공포에 떨었던 일이 있다.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일들은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그러기에 요즘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똑똑하지 못하면 항상 남에게 속아 살게 마련이다. 목사들도 속아 넘어가는 세상이 아닌가?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복사들이 거짓 가르침에 속아 넘어가고 있는가를 눈 여겨 보라, 그러므로 지금은 자기 신앙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믿고 의존할만한 사람이 없다. 신앙을 지키려면 성경을 알아야 하고 신학을 알아야 한다. 좋은 신앙고백서들을 옆에 두고 열심히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남들이 성경에 관해서 하는 말을 듣지 말고 내가 성경을 몸소 읽어야 한다.

 

작년 5월과 10월에는 Family Radio Station, Inc.(Oakland, CA 본부) 국장 Harold Camping 이라는 분이 2012 5 21일에 주님이 재림한다고 “Judgment Day May 21" 이라는 van 을 만들어서 미국 전국을 순회하며 계몽한 적이 있었다. 그는 필자와도 친숙한 사이이며 그가 목회하던 교회 즉 Alameda Reformed Church San Francisco Bay Area 에 있는데 방송국 직원들과 이웃 동리 사람들이 약 200여명 출석하고 있었다.

필자는 1998 8월 하순 그 교회에 가서 “Theological Climate within the Reformed Circle" 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사경회를 인도한 적이 있는데 그때 방송국장 Camping 장로의 집에서 유숙하면서 밤늦도록 성경 해석 법에 관하여 토론한 적이 있다. 성경해석이 바르지 못하면 온갖 소동이 벌어지고 또 신앙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주께서 피 흘려 사신 성도들을 미혹한다. 그는 성경 대부분을 풍유적으로 해석했다(allegorical interpretation). 그런고로 그런 엄청난 실수를 범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한 것이다. 고령이며 이번 두 번의 실수로 다시는 방송으로 그런 미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또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야 칼렌다(Mayan Calendar) 소동“에 의하면 금년 2012 12 21일에 지구의 종말이 꼭 온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 기원전 3114 8월에 시작된 “마야 달력” 이 “정확히” 2012 12 21일에 끝나게 되며 따라서 지구에 큰 이변이 생겨 결국 지구는 종말을 고하고야 만다는 이론이다. NASA가 아무 일이 없다고 안심을 시켜도 종말론자들은 여전히 그 문제를 크게 떠들며 세상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과연 2012 1221일은 지구 종말의 날인가? 두고 볼 일이지만 지구의 종말이 오늘 온다 해도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 우리는 여기서 지금 나그네 세상을 살아가며 본향을 사모한다. 우리의 소망은 바로 주님의 재림이다. 우리는 매일 그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진정으로 거듭난 성도라면 오늘 당장 주님이 오신다 해도 무슨 걱정인가? 아니 주님이 오시는 것만 신경을 슬 것이 아니라 만일 죽는다면 죽는 그 사람에게는 죽는 그날이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다. 진정으로 거듭난 성도는 아무것도 염려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든 것을 주님에게 맡기고 하루 하루를 주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벌써 여권이 “리얼 아이디” 로 바귀었고, 미국도 2017년까지는 모든 운전면허증을 “리얼 아이디” 로 바꾸도록 결의하고 실천단계에 있는데 1965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2015년까지 면허증이 모두 새로운 “리얼 아이디” 로 갱신될 예정이고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은 201712월까지 모두 바뀐다고 한다. 이것도 “짐승의 표” 인가? 나라에서 범법자(犯法者)를 막기 위해서 시행하는 시책에 불과하다. 개인의 모든 신상 정보를 타인에게 공개하는 일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나라의 법이다. 싫으면 각자 그 지방출신의 상원의원이나 하원에게 진정서를 낼 것이며 의회에서 논의할 일이다. 그러나 분명이 이것이 “짐승의 표”는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분은 지금 미국 Georgia Elbert County 언덕에 서 있는 <Georgia Guidestone>에 새겨진 “세계 인구를 5억으로 제한하자” 라는 문구를 문제 삼아 소동을 벌이지만 이것 자체가 짐승의 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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